▲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확정, 김진표 김규원 캡처)
▲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확정, 김진표 김규원 캡처)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확정, 다섯 가족 체재로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소식이 발표됐다.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는 28일 MBC가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진표 부녀의 '아빠어디가' 하차를 확정했다.

제작진은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함께했던 가수 김진표 씨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진표 씨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차이유를 밝혔고, 제작진은 고심 끝에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설명했다.

'아빠어디가' 제작진은 "(김진표 부녀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또한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저를 믿어주고 힘이 돼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김진표의 입장도 대신 전했다.

김진표와 딸 김규원은 지난 1월 '아빠어디가'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진표의 '아빠어디가' 합류에 김진표의 손가락 욕설 등의 과거 행적을 들춰내며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김진표는 출연 반대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끝내 차가운 여론을 이기지 못했다.

한편 김진표-김규원 부녀는 오는 4월 6일 '아빠어디가-가족특집'까지 출연한다.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이후에는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윤민수-윤후, 류진-임찬형, 안정환-안리환 등 다섯 가족 체재로 이어진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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