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좋은 시절 옥택연 3각 액션(사진 KBS)
▲ 참 좋은 시절 옥택연 3각 액션(사진 KBS)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3각 액션'으로 시청자를 공략한다.

옥택연은 29일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11회에서 고인범, 박주형과 함께 팽팽한 접전을 가동하는 '리얼 3각 액션'을 보여준다.

오승훈(박주형)을 등 뒤에 숨긴 강동희(옥택연)가 골프채를 휘두르는 오치수(고인범)의 분노를 온 몸으로 막아낼 예정이다. 승훈을 자신의 뒤에 두고 형형한 눈빛을 발산하는 동희와 그런 동희를 향해 화를 터뜨리는 치수의 모습이 점차 극으로 치달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옥택연의 '3각 액션'은 지난 24일 경주의 한 야외촬영장에서 이뤄졌다. 활활 타는 노여움을 쏟아내는 고인범과 겁에 질린 박주형의 가운데 선 옥택연이 삼각 대치 구도를 그려내는 장면이다.

옥택연은 감정선을 극한으로 유지한 채 격분하는 고인범의 모습에도 아랑곳없이 꿋꿋하게 박주형을 지켜내며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골프채를 휘두르는 고인범에게 맞서고, 의형제를 약속한 박주형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옥택연은 3시간이 넘게 진행됐던 촬영에서 울분을 토하는 고인범을 향해 절제된 눈빛을 발산했다. 무식하고 거칠지만 사람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물씬 풍겨내는, 강동희 역에 빙의된 채 믿음직스런 상남자 보디가드의 모습을 완성했다.

옥택연은 과감한 액션 연기로 현장을 달궜다. 감정선을 최고조로 유지하며 막힘없는 몸짓과 표정연기로 정확하게 강동희의 감정을 표현했다. '참 좋은 시절' 제작진은 "옥택연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며 응원을 보냈다.

'참 좋은 시절' 제작진은 "옥택연은 맡은 역에 몰입, 배우들과 조화로운 호흡으로 연기를 펼쳐내며, 현장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옥택연-박주형-고인범을 비롯해 연출진과 명품 배우들이 그려낼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동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이 주연을 맡았다.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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