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최고 권위 상인 ‘2012 올해의 품질대상 수상’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의 자회사인 코스맥스 차이나(총경리 최경)가 지난 7월21일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2012 블루로즈 품질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화장품대회' 기간 중에 중국 전역의 기업 중 매년 품질,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블루로즈' 상 중 하나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스맥스 차이나는 중국 브랜드 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화장품 ODM업체로 명실상부하게 인정받았다는 것이 현지의 평가다.

코스맥스 차이나는 한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ODM/OEM 비즈니스 모델로 지난 2004년 중국에 진출하고자 상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중국 현지 화장품 회사와는 차별화된 선진화된 기술력과 국내시장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해 왔다.

특히 조직이 없거나 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국 내수 부분의 화장품 회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진행해 매년 50%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번 수상과 관련 코스맥스 차이나를 총괄하고 있는 최경 총경리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코스맥스가 가지고 있는 높은 인지도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 그리고 한국산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high quality’ 제품 인식이 함께 접목되어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역시 “올해 광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코스맥스는 상해와 광동의 이원 생산 시스템을 갖추어 중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며 “중국 내에서만 연간 총 1억 50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최대 규모의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저우 공장을 완공하는 코스맥스는 해외 글러벌 브랜드들의 러브콜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확장 노력으로 약 3300억원의 매출, 영업이익 200억의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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