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피부관리실 ‘휘안체’ 노석 원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피부관리의 시작은 클렌징과 피부 판독이다”

피부관리사 경력 30여년을 자랑하는 넥스젠바이오텍 파트너숍인 목동 피부관리 휘안체의 노석 원장은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클렌징과 피부 판독에서 찾았다.

그에 따르면 대다수의 고객들은 피부관리를 하면서 마사지 테크닉을 원장이 직접 해 주기를 요청하지만 사실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클렌징과 피부 판독이다.

클렌징 단계에서 피부유형을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발생의 원인을 찾아야 그에 적합한 테크닉과 제품으로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의 올바른 생활환경과 식습관을 떼어 놓고서는 제대로 된 피부관리를 한다고 볼 수 없으며 위의 두 가지 조건이 동반되었을 때 최상의 관리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노 원장은 한가지 예로 자신의 숍에서 탄력이나 미백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최고급 관리프로그램인 ‘크로이터 관리’를 들었다.

크로이터 관리를 실행하면 미세침이 진피층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유도하여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지만 관리 전후로 커피와 홍차, 탄산음료 등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다량으로 마신다면 탈수현상으로 몸속은 물론이고 피부 진피층과 표피의 수분손실로 피부세포의 생육조건이 파괴되어 재생은 커녕 피부층이 얇아지고 표면은 거칠고 칙칙해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그는 관리시 사용되는 제품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과거 고객에게 화장품을 권하면서 정확하게 어떤 성분이 들어가서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 설명을 못했던 시절을 회고하기도 한 그는 “제품 사용은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현재 우리숍이 사용하고 있는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은 방부제와 인공 향료가 없고 1회용 멸균 포장으로 안전함까지 갖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 원장이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을 사용한 이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입소문으로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노 원장의 생각은 고객 상담과 관리에서 그대로 들어난다. 그는 고객의 생년월일을 기준삼아 음양오행으로 체질 분석을 한 다음 기혈의 보사관계를 적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팔과 핸드관리, 무릎 밑으로 발가락 하나하나의 기혈 보사는 물론 고객과 시술자의 보사관계를 염두에 두고 관리를 한다. 새끼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심장라인이 기가 성하고 혈이 부족한 상태, 엄지손가락 폐장라인의 기만 성한 고객에게 일반적인 팔관리를 실행한다면 호흡이 거칠어지고 메스껍고 어지러움 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질을 분석해서 관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객의 생활패턴과 식생활에 대한 조언도 가능하고 그것이 관리의 목적을 이루는데 시너지 효과로 작용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노 원장은 피부관리와 비만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피부관리와 비만은 떼어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다.

여러 가지 유형의 비만과 피부문제들이 있겠지만 액와 서혜부, 액와 쇄골주변 등 주요 림프절 주변에 셀룰라이트와 지방이 쌓인 고객의 피부는 다크써클, 기미, 쥐젖, 여드름, 뾰루지, 평편사마귀, 모세혈관확장 등 피부에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다크써클은 눈 주변의 어혈과 림프의 저류현상으로 인해 색소침착이 된 것이기에 피부관리 시 얼굴림프액의 배출구인 오른쪽 액와로 보내주어야 한다. 결국 액와와 쇄골, 흉쇄유돌근의 긴장이 해결되어야 눈 주변의 칙칙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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