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걸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케이걸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미스코리아 출신 걸그룹 ‘케이걸즈’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되어 화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달 31일 걸그룹 케이걸즈(K-Girls)를 홍보사절단으로 위촉했으며, 케이걸즈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나눔 활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걸즈는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자 끼 많고 재능 있는 미스코리아들로 결성한 5인조 걸그룹. 올 초 미니앨범 ‘Not Bad’를 출시하고 음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출시한 음반에는 이 시대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주로 담았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케이걸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집으로’에 참여하며 국내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성장을 위협하는 주거환경을 살피는 동시에 최저주거기준을 사회의 가장 약자인 아동에게 맞추기 위해 이를 개선해 나가는 데에 앞장설 예정이다.

케이걸즈는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폭력예방 free 캠페인 ‘2013 희망산타원정대 출범식’ 등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종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예쁜 케이걸즈를 통해 국내외 소외받는 많은 어린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케이걸즈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을 전했다.

한편, 케이걸즈는 오는 23일 사당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메트로 공연장에서 무료 공연과 함께 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으로’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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