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본교에서 양해각서 체결식 진행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시각디자인학과는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산학 협력 프로그램과 교류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의 MOU체결은 서예전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 및 취업 교육 촉진과 함께 유익한 자료들을 교환하며 양 기관의 발전과 지속적 협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지난달 28일 서예전 부학장실에서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안상락 회장과 이경우 부회장, 서예전 장승원 부학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서예전과 산학 협력을 맺은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한국 문화상품 디자인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문화상품 디자인 협회 정기전, 디자인 양성 교육, 장학사업뿐 아니라 전통, 공예 작가들의 상품 창작활동 진흥을 주요사업으로 학생들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및 서예전 시각디자인학과에서 개최하는 고등학생 대상 일러스트 공모전에 대한 교류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학생들의 감춰진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과 동시에 멋진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활발한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각디자인학과가 속해 있는 서예전 디지털디자인학부는 웹툰창작학과, 시각광고디자인학과,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학과, 비주얼웹디자인학과로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우리 출판사, 현대약품, 시사만화협회, 캐릭터디자인협회 등 다양한 업체와 MOU를 맺고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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