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방배 뷰티센터 박영희 국장. ‘중장년 여성들의 새로운 비전’ 제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중장년 여성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과학과 의학의 발달 등으로 인간의 수명은 크게 늘었고, 그 결과 현대 사회는 이른바 ‘100세 시대’라고 불린다. 이에 따라 제 2의 직업을 찾는 중년층이 늘고 있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일하는 보람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고, 취업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새로운 일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크게 증가했던 여성들의 사회 참여로 관심을 모았던 화장품 업계의 방판과 직판 등 인적판매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되며 또 다른 시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방배 뷰티센터 박영희 국장은 자신의 꿈을 위해 뷰티 카운셀러가 되었지만 이제는 연령에 관계없이 일을 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현재 나이 55세, 하지만 그는 자신의 정년을 80살이라고 이야기 한다.

“앞으로도 뷰티 카운셀러 활동을 통해 중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싶다”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중장년층 여성의 비전을 들여다보았다.

#코리아나화장품 직판 역사와 함께 한 24년 외길

 
 
코리아나화장품 방배 뷰티센터 박영희 국장이 처음 코리아나화장품과 인연을 맺은 것은 코리아나화장품이 방문판매의 강점과 다단계의 강점을 결합한 직판을 시작한 1989년이 두해 더 흐른 1991년이었다.

당시 31살이었던 박 국장은 악건성에 기미와 주름이 많은 피부로 고민하다 지인의 소개로 당시 압구정에 있었던 코리아나화장풉 뷰티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후 피부 고민을 해소하게 된 그는 코리아나화장품의 마니아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코리아나화장품 뷰티 카운슬러의 삶을 살게 되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만을 믿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였던 박 국장은 코리아나화장품의 제품력에 끌려 뷰티 카운슬러라는 생소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가족들의 반대도 있었다. 하지만 가사와 일을 동시에 하는 열정으로 그녀는 4년만에 팀장으로 승진했고, 다시 6년 뒤 지부장 승진, 그리고 2002년 코리아나화장품 뷰티 카운셀러의 최고 직급인 국장에 오르게 됐다.

“처음 국장으로 승진했을 때, 기쁨과 동시에 사업국 식구를 앞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웠다”고 회고한 박 국장은 “그렇지만 식구 각자의 스타일에 맞추어 개성을 살린 전문가로 만들어보자는 큰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혼신의 힘으로 달려왔다”며 첫 국장이 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박 국장은 “집에서는 평범한 가정주부지만 코리아나화장품에서는 우리 뷰티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꿈을 키워주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면서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란 점은 삶의 기쁨이 되었고, 누군가와 함께 꿈을 키워간다는 것은 삶의 목표가 되었다”고 전했다.

#왜 중장년층과 뷰티 카운셀러인가?

 
 
박 국장의 목표 중 가장 큰 부분은 중장년층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100세 시대로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생소한 세상에 나아가야 하는 중년층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된 것.

그렇다면 박 국장이 수 많은 직업군 가운데, 뷰티 카운셀러를 중장년층의 비전으로 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국장에 따르면 일단 코리아나화장품의 직판은 회사에서 모든 것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기본급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회사에 입사한 이후부터 제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교육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 및 마케팅 등 관련 비용을 모두 회사에서 제공한다.

또한 제품을 직접 사는 것이 아니라 판매한 이후 본사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고, 외상 등 비용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철저하게 제품의 타 유통 확대를 방지하고 직판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나화장품이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탁월한 제품력으로 상담 후 고객 만족도가 높으며, 능력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고 연령 제한이 없다.

연령과 학력 등과 무관하게 능력이 있다면 회사의 지원을 받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 박 국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그의 센터 직원 중에는 교직을 접고 뷰티 카운셀러로 입사하여 지금까지도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는 카운셀러가 있다. 박 국장은 그를 볼 때마다 뷰티 카운셀러라는 직업에는 나이의 제한이 없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박 국장은 “처음은 힘들겠지만 중년층들이 뷰티 카운셀러를 통해 제 2의 인생 설계를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노년으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지루함을 보람과 목표 달성의 뿌듯함을 느끼는 것으로 채워주고 싶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뷰티 카운셀러의 강점은 ‘교육’
박 국장이 밝힌 코리아나화장품 뷰티 카운셀러의 최대 강점은 ‘교육’이다. 아무런 기본 상식이 없고 전문성이 없어도 교육만으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그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에서는 정기적인 본사 교육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피부 관리 자격증, 건강 관리 자격증 등 미용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은 물론, 신입사원의 3개월 교육 진행, 팀별, 지부별, 센터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물론, 입사 후 3개월간의 교육 기간 중 힘들어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역시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 있으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효능과 성분, 피부 생리학, 피부 타입별 분석 등 어떤 피부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전문성을 갖춘 뷰티 카운셀러를 키우기 위해서 입사 후 3개월 동안 판매보다 트레이닝과 지식을 쌓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기간 동안 당장 성과를 바라는 급한 마음 때문에 참지 못하고 갈등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박 국장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박 국장은 3개월 동안 신규 식구들이 좀 더 현장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필요한 고객 상담 기술, 현장 트레이닝, 제휴 업무 등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국장은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이라는 것”이라면서 “뷰티 카운셀러는 노력 여하에 따라 현역 생활을 오래할 수 있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희 국장이 추천하는 제품은?

 
 
중장년층을 위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추천 제품에서도 그대로 들어난다. 그가 추천하는 제품은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한방화장품 브랜드 ‘자인’의 ‘불로’기 때문이다.

그가 추천한 자인 불로의 크림과 앰플은 자인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이자 코리아나화장품의 직판을 대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먼저 ‘자인 불로 크림’은 진시황이 찾아 해맨 불로 식물로 알려진 시로미와 산삼, 8가지 한약재로 이루어진 천수보위단을 담은 식물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피부를 보다 젊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제품이다.

‘자인 불로 앰플’은 코리아나화장품이 285가지 한국 자생 식물의 효능 연구를 시작으로 17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크림과 마찬가지로 한방 노화이론을 바탕으로 100년근 산삼과 제주도의 시로미 등을 함유한 식물 줄기세포 화장품이다.

이와 관련 박 국장은 “자인 불로는 코리아나화장품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라면서 “중장년층이 젊음을 찾는 것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피부를 가꾸는 것이 시작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인 불로는 고귀함을 온전히 담아낸 전통 팔각함의 선을 이용하여, 보석 안에서부터 차오르는 깊이감과 화려한 골드 문양으로 아름다움의 절정을 만들고 자인불로의 변치 않을 여성의 젊음을 표현한 패키지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홀로그램 자개박을 이용하여 화려함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결합되어 더욱 기품 있는 한방라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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