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사진출처=영화 '역릭' 포스터)
▲현빈(사진출처=영화 '역릭' 포스터)

[뷰티한국 연예팀 서영웅 기자]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역린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부터 북미 전역 약 25개관에서 개봉해 상영될 예정이다.

역린의 북미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친구2' 등 한국영화의 개봉을 함께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가 맡았다.

배급사 드림웨스트는 "영화 '관상'이 북미에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역린' 또한 그와 같은 가능성을 보았다"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투하츠' 등 좋은 작품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역린'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렸다.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현빈 외에 배우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