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티밋 워리어 사망, 얼티밋 워리어 사망 하루 전 방송 캡처(WWE)
▲ 얼티밋 워리어 사망, 얼티밋 워리어 사망 하루 전 방송 캡처(WWE)
얼티밋 워리어 사망, 전설의 프로레슬러

[뷰티한국 연예팀]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54세.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은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이하 WWE)가 8일(현지시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을 보도한 미국 주요 언론들은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은 세계 프로레슬링계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1987년 WWE의 전신인 WWF로 데뷔했다. 90년대 초반 미국 프로레슬링계의 스타로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헐크 호건과 함께 프로레슬링의 열풍을 이끌었다. 얼티밋 워리어는 WWE와 관계가 멀어지면서, 1996년 7월 8일 이후 쇼에서 자취를 감췄다.

얼티밋 워리어는 최근 WWE와 관계를 회복했다. 지난 7일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딩센터에서 열린 'WWE RAW'를 통해 18년 만에 'WWE쇼'에 출연했다. 당시 얼티밋 워리어는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수는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라고 외쳐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하루 만에 얼티밋 워리어는 사망으로 'WWE' 팬들을 다시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은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이 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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