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근이 사망 클라라 애도 상근이 사망 지상렬 눈물(사진 동물과 사람 카페)
▲ 상근이 사망 클라라 애도 상근이 사망 지상렬 눈물(사진 동물과 사람 카페)
상근이 사망, 지상렬 클라라 등 상근이 인연들 '눈물'

[뷰티한국 연예팀] 상근이 사망에 개그맨 지상렬이 대성통곡했다.

상근이 사망 소식은 11일 전해졌다. 상근이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 측에 따르면, 상근이 사망 원인은 암의 일종인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다.

상근이 사망은 많은 충격을 안겼다. 상근이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면서 '국민견공'으로 등극했다. '1박2일'에서 상근이와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지상렬은 이웅종 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성통곡했다는 후문.

상근이 사망에 배우 클라라도 애도를 표했다. 상근이와 클라라는 유기견돕기 화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클라라는 12일 SNS에 "정말 특별했던 상근이 안녕…ALL DOGS GO TO HEAVEN"이라는 글과 함께 상근이와 찍은 화보를 게재했다. 상근이 사망에 네티즌들도 애도를 표했다.

상근이는 2004년 4월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이다. 본명은 허비. 상근이라는 별명은 지상렬이 '1박2일'에서 붙여줬다. 예능과 드라마, 광고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상근이의 장례는 12일 오전 11시 김포 엔젤스톤에서 화장장으로 치뤄졌다. 상근이 장례식에는 시민 50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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