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 스피커가 내장된 새 청바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한 발명 회사가 완전히 새로운 의미의 청바지를 개발했다.

'미녀와 괴짜'로 이름 붙여진 이 청바지는 디자이너 에릭 드 네이스와 팀 스미츠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회사 나우웨 헤렌의 아이디어 제품으로 키보드와 마우스와 함께 스피커의 기능이 모두 실행된다. 청바지는 컴퓨터를 통제하면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에릭 드 네이스는 "청바지는 무거우면 안 된다"면서 "유연한 키보드, 작은 스피커, 그리고 소형 마우스가 내장된 새 청바지는 일반적인 청바지보다 약간 무거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에 로그인한 뒤 책상 뒤의 닫힌 공간에 앉아서도 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바지는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로 USB장치에 무선기술을 통해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라며 "대략 250파운드(약 44만원)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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