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중독' 안무영상 유출, SM 형사 고소(사진 엑소 SM엔터테인먼트)
▲ 엑소 '중독' 안무영상 유출, SM 형사 고소(사진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엑소 '중독' 안무영상 유출, SM 측 형사 고소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엑소 '중독'의 안무영상 유출 사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엑소 '중독' 안무영상 유출사건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발표했다.

SM 측은 "음악방송 제출용 EXO '중독' 안무영상의 불법 유포 건과 관련해, 금일(14일) 저작권법 위반(저작권 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침해)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는 등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 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민사 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2차, 3차 게시 및 유포 등의 위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소(EXO, 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는 오는 15일 '엑소 컴백쇼'로 컴백한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지난 10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과 안무영상이 유출돼 곤혹을 치뤘다.

엑소의 '중독' 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Urban 느낌의 댄스곡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합작했다.

한편 엑소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시작으로 '중독'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엠넷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뜨거운 순간 xoxo EXO'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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