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구설수 전의경 사이트 모델교체 굴욕까지

티아라는 과연 계속 가요계 활동을 할 수 있을까?

티아라가 팬들마저 등을 돌린 상태에서 활동하고 있던 각종 영역에서 퇴출당하며 앞으로의 행방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30일 화영 퇴출과 관련해 팬들의 뭇매를 맞아온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와 그룹 티아라는 힘든 한주를 시작했다. 티아라는 이미 활동하던 화장품, 금융 등의 광고에서 자취를 감추며 현재 좋지않은 여론을 실감했고 티아라 안티카페 '티진요'는 3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티아라를 압박하고 있다.

더욱이 전의경 홈페이지의 모델이었던 은정의 사진이 팬들의 수없는 교체 요구에 오늘 오전 그룹 FX의 크리스탈의 사진으로 교체되며 다시 한번 굴욕을 겪기도 했다.

▲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모델로 교체된 크리스탈
▲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모델로 교체된 크리스탈

왕따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화영은 31일 트위터에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사무실에 끌려가서 억지로 쓴 내용이다’, 앞글자만 따서 해석하면 ‘팬만 안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라는 루머가 돌며 결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재확인 했을 뿐이다.

또한 티아라의 새로운 멤버로 확정됐던 다니가 조기합류한다는 이야기마저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티아라를 둘러싼 소문은 끝도 없이 양산되고 있으며 불붙은 팬들의 마음 또한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오늘 오후 7시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에서 화영 퇴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티아라가 공식 입장을 밝히고 화영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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