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장식 배제한 디자인 인기…용 상징 물결무늬도 선호

 
 
결혼 예물은 한 번 선택하면 평생 간직해야 한다. 예비부부가 예물에 남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다.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의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2년을 빛내줄 결혼 예물을 살펴봤다.

#클래식 다이아몬드가 대세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반지와 겹 반지는 지난 3~4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2012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크고 화려한 장식보다는 다이아몬드 본연의 매력이 드러나는 단아한 디자인이 인기다.

다이아몬드는 큰 것을 선호하지만 디자인은 간단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골든듀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 러브 칸타빌레 콜렉션을 공개했다.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디자인은 간소화한 게 눈길을 끈다.

#실용성 있고 개성 넘치게

골든듀 관계자는 "요즘 예비부부는 착용감과 실용성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본인들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즉 착용하기는 편하지만 남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러브 칸타빌레의 아르텐테 제품은 깔끔하면서도 음악의 선율을 옮긴 듯 생동감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흑룡의 힘 있는 곡선을 상징하는 물결 무늬의 아르노 반지도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아르노 반지는 부드러운 물결 무늬가 개성 있게 표현됐다. 다른 반지와 겹쳐서 착용하면 곡선의 느낌이 더욱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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