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화 전달하기 위해 17개 모자 직접 준비해..

 
 
양승은이 이번에는 까치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까치의 몸통과 깃을 연상시키는 검은색과 흰색의 머리장식을 착용하고 나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양승은은 망이 달린 모자로 “장례식 같다”는 평을 들은 후 메론 빵 모양, 딤섬 찜통 모양 모자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논란을 의식한 듯 머리장식이나 모자를 착용하지 않았으나 3일 만에 양승은은 다시 그녀의 의지가 느껴지는 까치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한 것.

이번 양승은 까치모자 착용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시 보니 반갑네”, “그녀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진짜 패기 넘치네요”, “17개 모자 갖고 갔다더니 다 쓸 태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모자 17개를 직접 준비해갔냐는 질문에 “영국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착용한 소품”이라며 “올림픽이 지구촌의 축제니까 유연하게 갈 수도 있겠다 싶었고 현지에서 부모님과 상의했다”고 답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