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낮으면 면역력 약해져… 빨래·과일 껍질 등 효과만점
#자연 가습기 만들기
마르지 않은 빨래를 집안에 널어 두거나, 빈 용기에 물을 받아 놓아두는 간단한 방법으로 습도를 높일 수 있다. 조경용 미니 분수대나 어항 등 실내장식 소품은 일정한 습도 유지에 좋다. 작은 화분을 방안에 두면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효과도 볼 수 있다. 관엽식물인 폴리샤스는 습도 조절과 실내 유해물질을 흡수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에게 좋다.
#달걀 귤 이용한 가습기 만들기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달걀껍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많기 때문에 쉽게 물을 증발시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달걀 껍데기 윗부분을 뚫어 내용물을 비운 후 물을 채워 넣으면 된다.
과일 껍질도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귤, 오렌지, 사과 등 과육을 다 먹고 남은 껍질을 모아 물이 담긴 빈 용기에 담가놓으면 보습에 탁월하며 향기가 퍼져 향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가습기 사용하기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가 드러나며 가습기 사용 자체를 꺼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르게 사용하면 집안 습도조절에 큰 효과가 있다. 리홈 에어워셔는 물레방아처럼 내부에 장착된 원기둥형의 항균디스크가 돌면서 물을 자연증발 시키는 원리로 작동되는 자연기화방식의 가습기다. 신소재 항균볼이 1차 항균하고, 항균디스크가 2차로 균을 억제한다. 탈취 및 먼지집진 기능이 탁월한 에코에어플러스필터가 장착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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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영기자
(mymoon@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