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롱래스팅 메이크업 룩 제안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과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이 인기다. 피지와 땀에 번져 번들거리거나 지워질 우려가 없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여름을 맞아 주목 받고 있는 것.

일상 생활은 물론 물에서 즐기는 여름철 스포츠에도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계절에 특화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아이템을 알아본다.

▲사진= 시세이도, 랑콤, VDL, 메이크업 포에버
▲사진= 시세이도, 랑콤, VDL, 메이크업 포에버

# 파우더 팩트도 섬머프루프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메이크업 제품은 여름철에 유용하다.

시세이도의 '파란팩트'는 특수 코팅 파우더가 배합돼 물에 닿으면 수분을 밀어내는 강력한 워터프루프가 특징인 파운데이션 팩트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슈퍼베일-UV 360 기술이 적용돼 피부의 굴곡에 따라 균일하게 발리며, 360도 어느 각도에서든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워터프루프 아이 메이크업은 필수

여름철 눈 화장은 여러 번 레이어드하는 두꺼운 색조 화장 대신 눈매 라인을 살려주는 포인트 색조 메이크업이 적당하다.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를 아이라인을 따라 발라주고 그 위에 아이라이너를 덧바르면 눈이 커보이고, 시원하며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아이 메이크업이 연출된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아이브로우를 사용하면 장시간 지속되는 롱래스팅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랑콤의 '이프노즈 돌 아이 워터프루프'는 번짐 없는 완벽한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특허 받은 브러시가 처짐 없이 속눈썹을 더 길고 볼륨감 있게 채워준다.

LG생활건강의 'VDL 신제품 워터밤 아이스 코팅 아이 라이너'는 워터 리스턴트 포뮬러 적용으로 번짐 없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또렷하게 밀착되는 비비드한 컬러가 깔끔하게 지속된다.

# 지워지지 않는 키스-워터프루프 립컬러

발색력이 짙은 립스틱은 자칫 여기저기 묻기 쉽다. 묻어나지 않으며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립스틱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루즈'는 컵이나 스트로우에 입술 자국이 남지 않는 키스프루프 리퀴드 립스틱이다. 멀티 틴트와 투명 글로스가 하나로 된 듀얼 타입 구성으로 연출법에 따라 틴트와 루즈 라커, 립스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시세이도가 제안하는 롱래스팅 메이크업 룩

시세이도는 더운 날씨에도 지워지지 않고, 산뜻하게 오래 지속되는 '허니 블루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피부 화장은 지속력이 좋은 스틱형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얼굴 전체에 가볍에 그려준 뒤, 퍼프로 고르게 펴바른다. 그후 시세이도의 파란팩트로 T존 부위를 가볍게 쓸어 지속력을 높인다.

아이의 경우 워터프루프 타입 아이라이너 펜슬로 눈 모양을 또렷이 잡아주고, 그 위에 크림타입 블루 컬러 아이섀도로 레이어드 하듯 그려준 뒤 마스카라로 마무리한다. 다음 오렌지 빛 블러셔와 핑크 빛 립컬러를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허니 블루 메이크업 룩이 완성된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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