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마카오에서 함께 한 배우 박유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마친 소감과 첫 영화 '해무' 촬영 뒷이야기, 연기에 대한 생각, JYJ 새앨범 준비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 한태경 역할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수트를 보면 태경이가 떠오른다. 셔츠를 볼 때마다 '배지 어딨어!'하고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고 종영 후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설레고 즐겁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외줄타기' 심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술자리도 많이 가졌다는 그는 좋아하는 술에 대해서는 "깍두기 안주에 소주만한 게 없다. 좋은 술, 맛있는 술은 많지만 익숙한 술은 소주뿐이다"라며 소주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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