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 표현에 컬러 아이로 포인트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지난 시즌부터 세계적인 패션 컬렉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스포티즘(Sportism) 트렌드가 올 여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면서 뷰티 업계로까지 번졌다.

스포티즘 메이크업은 땀이나 물에 강하면서도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요약된다. 강력한 워터프루프 아이템을 중심으로 건강해 보이는 피부 표현과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액티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월드컵 시즌, 좀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메이크업을 시도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스포티즘 메이크업 팁을 제안한다.
 

# 1단계 강력 워터프루프 아이템으로 매끈 피부 완성

▲사진= 캐트리스, 맥
▲사진= 캐트리스, 맥

스포티즘 메이크업의 피부 표현은 매끈함이 포인트다. 먼저 피지 요철을 메우면서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를 얇게 펴발라 피부결을 매끄럽게 다듬는다. 다음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촘촘한 형태의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안에서 밖으로 가볍게 펴바른다.

베이스 메이크업 후 유분기가 많이 올라오는 T존이나 애플 존에는 '캐트리스 코튼페이스 파우더 픽서'나 '맥 프렙 프라임 트랜스퍼런트 피니싱 파우더'같은 제품을 브러시에 묻혀 쓸어준다. 유분기를 감춰주며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건강해 보이는 '매끈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 2단계 햇볕에 자연스럽게 그을린듯한 건강 피부 연출

▲사진= 캐트리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진= 캐트리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강력 워터프루프 아이템을 활용해 매끈한 피부 표현을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브론저 제품으로 햇볕에 그을린 듯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다.

특히 '캐트리스 라떼 브론저'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플루이드 쉬어'처럼 촉촉하고 글로우한 텍스처의 제품을 활용하면 더욱 건강해 보이는 피부톤을 표현할 수 있다. 브론저 제품을 광대뼈 위에서 사선 방향으로 발라주면 인위적이지 않은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느낌이 완성된다.


# 3단계 컬러 아이라이너로 눈가에 생기 부여

▲사진= 슈에무라, 캐트리스
▲사진= 슈에무라, 캐트리스

워터프루프 타입의 컬러 아이라이너는 스포티즘 메이크업에서 특히 유용하다. 블루, 그린, 네이비 등 비비드한 컬러의 제품을 점막을 채우듯이 날렵하게 그려주면 스포티 하고 액티브한 느낌을 배가시켜 주기 때문이다.

캐트리스 코리아는 "워터프루프 파우더로 유분기를 제거하고 브론저로 건강한 피부 컬러를 연출, 여기에 컬러 아이라이너로 색감을 더해주면 어디서든 빛나는 스포티 우먼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활동적이고 경쾌해 보이므로 거리응원 시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