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도 쫓고 피부 건강도 지키는 1석2조 뷰티템 제안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봄바람  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캠핑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아스팔트 열기로 달아오른 무더운 도심을 떠나 푸르른 자연 속에서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캠핑'은 힐링 여행으로 주목받으며 남녀노소 불문 더욱 선호되는 추세다. 

하지만 요즘처럼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사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캠핑 여행을 위한 필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캠핑장 필수 뷰티 아이템  

 ▲사진= 아이더
 ▲사진= 아이더

# 물 세안 필요 없는 '클렌징 워터'

집 밖에만 나가면 왜이리 모든게 귀찮아 지는지. 캠핑 여행 중에는 집에서처럼 꼼꼼한 세안이 사실상 쉽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뷰티 아이템이 바로 클렌징 워터다. 화장솜에 덜어 간단하게 닦아내는 행위만으로도 메이크업은 물론 피부 노페물까지 싹 세정되는 클렌징 워터는 캠핑장서 꼭 필요한 효도 아이템 1순위로 손색이 없다.

화장이 두껍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포인트 메이크업에는 제품을 덜은 화장솜을 1분 정도 올려두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말끔하게 제거되며, 볼이나 코처럼 모공이 넓은 부위에는 밑에서 위로 쓸어올리듯 닦아내면 모공 속까지 깔끔한 피부 상태를 만들 수 있다.  

# 쿨링, 벌레 퇴치 등 효과 겸비한 '선 스프레이'  

캠핑 여행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피부 최대의 적이 바로 자외선이다.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이 파괴돼 노화가 촉진되며, 세포가 손상돼 면역력이 저하된다. 또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고 색소침착이 발생하며 심하게는 피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야외 활동인 만큼 스프레이 형태의 선 스프레이는 특히 유용하다. 여기에 쿨링, 벌레 퇴치 효과를 겸비했다면 금상첨화. 햇볕에 노출되는 얼굴과 팔, 다리에 20~30cm 간격을 두고 골고루 분사하도록 한다.

# 귀찮은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 '올인원 팩트' 

자외선 차단제부터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팩트까지…. 그 많고 많은 종류를 캠핑장에서 모두 바르기란 사실상 힘들다. 이럴 땐 귀찮은 메이크업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팩트가 유용하다.

최근 속속 출시되고 있는 올인원 팩트들은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기능에서부터 보습, 쿨링,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 효과까지 제공해 더욱 편리하다는 사실. 올인원 팩트로 간편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 머리 감기 귀찮은 당신을 위한 '드라이 샴푸'

드라이 샴푸도 캠핑장에서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 중 하나다. 전날 머리를 못감아 오일리한 모발에 드라이 샴푸를 뿌려주면 머리 냄새와 유분기가 제거되면서 방금 감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드라이 샴푸는 모발을 섹션별로 나눠 10~20cm 떨어진 위치에서 스프레이 하고 툭툭 털어내면 사용 끝.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옆 텐트 여행자의 칭찬 한 마디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런 제품 어때요?

 
 
사진 속 제품은 2차 클렌징이 필요 없는 촉촉한 타입의 바이오더마 H2O,  벌레퇴치 및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엔프라니 올댓선 아웃도어 유브이 스프레이,  탁월한 진정 효과를 제공하며 땀과 물에 지워지지 않아 편리한 더샘 에코 어스 파워 쿨링 선스프레이, 두피 열기를 내려주는 산뜻한 사용감의 드라이 샴푸 스킨푸드 모닝 티 드라이, 자외선 차단, 쿨링, 미백 기능성 등 6가지 멀티 기능을 담은 숨 선-어웨이 쿨링 선 CC.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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