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한류 속에서도 장근석 인기 여전ㆍ화장품 인기도 동반 상승

 
 
“반한류! 근짱 인기는 못 막는다?”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일본 내 반한류 속에서도 장근석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일본 반한류 시위자들이 김태희에게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일본 내 반한류가 거세지면서 한류 스타들의 일본 내 활동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장근석 만큼은 여전히 일본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내 경기침체 원인으로 한류 스타들의 인기가 지목되면서 한국인 모델을 기용하는 일본 기업이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들의 일본 방문도 어려워지는 등 반한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도쿄 시내에 카라와 소녀시대 등 한류 스타들의 포스터는 신주쿠 외에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며 한국산 화장품을 입점 시키는 오프라인 매장도 줄고 있는 상태다.

장근석 역시 올해 초부터 일본 우익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견제를 받아 왔었다.

하지만 장근석의 인기는 반한류 속에서도 여전해 과거 배용준의 인기를 이미 넘어 섰다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

장근석이 일본 내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들은 연일 매출 상승을 만들고 있으며 일본 내 반한류 기류 속에서도 장근석이 모델로 활동하는 TBC 포스터는 일본 지하철 곳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

한류 거리인 신주쿠 역시 스킨가든은 물론 다수의 한류 매장에 장근석 포스터가 걸려 있으며 장근석이 모델로 활동하는 네이처리퍼블릭 제품도 대부분의 한류 매장에 입점된 상태다.

또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진출 1년만에 도쿄에 단독 매장 2개를 오픈한데 이어 일본의 유명 드럭스토어와 버라이어티숍에 단품들이 입점 되면서 장근석 열풍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의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초 반한류 시위가 거세지면서 한류 스타들의 활동에 많은 제약들이 생긴 것은 사실이며 실제로 도쿄 시내에서 한류 스타들의 얼굴이 있는 포스터를 보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한국 드라마는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장근석 등 한류 스타들의 인기는 여전한 것을 보았을 때 최근 반한류 분위기는 경기침체로 인한 일시적인 분위기, 또는 한류 열풍의 거품이 빠지는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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