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유진의 ‘프렌치 그린 룩’ 화보 공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랑콤이 모델 유진의 화보를 통해 무겁고 칙칙한 메이크업 대신 상큼한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프렌치 인형’ 메이크업 영상을 통해 공개한 유진의 ‘프렌치 그린 룩’은 ‘프렌치 핑크 룩’에 이은 두 번째 화보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에메랄드빛 그린 컬러가 특징인 메이크업 비법이다.

특히 프렌치 그린 룩은 랑콤의 모델인 유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메이크업으로 그린 컬러의 섀도를 아이라이너처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베이스 컬러는 밝은 에메랄드나 펄 감이 있는 화이트 섀도를 사용한다. 다음은 메이크업 브러시를 토너에 적신 후, 섀도를 묻혀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펜슬이나 붓펜 아이라이너보다 쉽고 자연스러운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컬러가 더욱 선명해 보여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가 완성된다.

유진의 독특한 아이라인 연출법을 본 네티즌들은 “유진의 에메랄드빛 아이라인이 너무 예뻐서 꼭 시도해보고 싶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그린 컬러 아이라인이 새롭고 예쁘다”, “섀도우를 아이라인으로도 활용하니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랑콤의 최희선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여름시즌 메이크업에 대해 “여름휴가 시즌이 되면서 화이트, 블루, 그린 등 선명하고 시원한 컬러의 섀도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며 “비비드한 컬러의 섀도를 눈가 전체에 바르게 되면 오히려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쌍꺼풀 라인을 따라 아이라인처럼 연출해 주는 것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팁을 전했다.

또 “여름철에는 습한 기후와 땀으로 인해 아이 메이크업이 번지기 쉬워,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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