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 설문 조사…67.4%가 포인트제품 메이크업 구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인들이 화장품 브랜드숍에서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포인트 메이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4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49명 가운데 67.4%인 33명이 포인트 메이크업이라고 답한 것. 뒤로 베이스메이크업이 8명, 기초가 6명, 클렌징과 바디가 각각 1명씩이었다.

또한 이들 참가자들 중 61.2%인 30명이 화장품 구매를 주로 백화점에서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화장품 브랜드숍은 32.6%에 해당하는 16명이었다.

주로 방문하는 화장품 브랜드숍에 대한 질문에는 32.7%인 16명이 이니스프리를, 24.5%에 해당하는 12명이 에뛰드하우스를 꼽았다.

 
 
이들 화장품 브랜드숍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53.1%에 해당하는 26명이 제품력이라고 밝혀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의 제품력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의 경우는 26.5%에 해당하는 13명이 선택해 제품력에 밀렸지만 할인이 화장품 브랜드숍 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61.2%에 해당하는 30명이 매우 크다고 응답해 할인이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응답자 중 61.2%에 해당하는 30명은 온라인쇼핑몰에서 화장품 브랜드숍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해, 로드숍 중심의 화장품 브랜드숍 매출 비중이 온라인쇼핑몰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은 화장품 브랜드숍에 대한 정보를 주로 온라인에서 얻고 있다(34명)고 답했으며, 이들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20대 초반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화장품 브랜드숍의 온라인쇼핑몰 구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화장품 브랜드숍에 대한 질문에는 55.1%에 해당하는 27명이 이니스프리를, 18.4%에 해당하는 9명이 미샤를 선택했고, 그 뒤는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남성 모델은 아이돌 보다 배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9명 가운데 16명이 미샤의 조인성을, 12명이 스킨푸드의 이종석을, 10명이 이니스프리의 이민호를 꼽아 네이처리퍼블릭의 엑소, 에뛰드하우스의 샤이니, 더샘의 지드래곤 등을 제쳤다.

 
 
여자 모델의 경우는 더페이스샵의 수지가 26명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뒤로 이니스프리의 윤아(11명), 바닐라코의 제시카(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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