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닮고 싶은 외모 1위 랭크…대세녀 입증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전지현의 '어마무시한' 미모는 2014 미스코리아들에게도 통했다.

본지가 2014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 4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들이 인정한 '여신 미모' 스타는 전지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현은 닮고 싶은 몸매의 스타와 헤어 스타일링을 잘 하는 스타 부분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세녀임을 입증했다.

 
 
가장 닮고 싶은 외모의 스타 문항에서 전지현은 응답자의 38%인 18명이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미스코리아들의 워너비 스타인 이하늬는 13표를 얻어 전지현을 잇는 '여신 미모' 2위 자리에 랭크됐다.

다음 바통은 배우 손예진과 송혜교가 이었다. 이들은 각각 8표와 6표를 얻으며 닮고 싶은 외모의 스타 3, 4위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닮고 싶은 몸매 1위 톱모델 장윤주

 
 
닮고 싶은 몸매의 스타 문항에서는 장윤주가 1위(18표)를 차지하며 톱모델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어 전지현이 13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콜라병 몸매의 신민아와 클라라는 각각 12표와 9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닮고 싶은 몸매의 스타 문항의 응답에서도 볼 수 있듯, 2014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들이 완벽한 옷태를 위해 특별히 신경쓰는 부위는 허리&힙 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힙 라인은 응답자의 53%인 26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다리 라인(16표), 바스트 라인(5표), 어깨 라인(2표) 등 순으로 응답됐다. 이는 지난해 2013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 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다리 라인을 첫 손에 꼽은 것과 상이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헤어 스타일링 잘하는 스타 고준희·김우빈·지드래곤

 
 
평소 헤어 스타일링을 잘 한다고 생각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단발 머리 열풍을 일으킨 배우 고준희가 14표로 1위를 차지했다.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도 멋스럽게 연출하는 '공블리' 공효진은 12표로 2위, 긴머리 스타일링의 고수 전지현은 11표로 3위, 어떤 헤어 스타일로 잘 어울리는 신민아는 7표로 4위에 응답됐다.

평소 헤어 스타일링을 잘 한다고 생각되는 남자 연예인은 댄디남 스타일의 김우빈과 언제나 실험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는 지드래곤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 각각 14표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음 깔끔한 헤어 스타일 연출에 능한 김수현이 12표로 아깝게 3위에 랭크됐으며 유아인(6표), 이종석(3표) 순으로 응답됐다.

여행지 필수 뷰티 아이템 1위 비비크림

 
 
한편 '남자친구와 함께 가게 된 1박2일 무인도 여행, 단 하나의 뷰티 아이템만 가져갈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이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43%인 21명이 비비크림이라고 답변, 20대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방증했다. 다음 립스틱과 서클렌즈가 각각 10표를 얻었고, 아이라이너(5표), 마스카라(2표), 인조속눈썹(1표) 순으로 나타났다.

성형이나 시술로 보완하고 싶은 부위 역시 피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 얼굴형 (11표), 가슴(10표), 코(7표), 지방흡입(3표)이 높게 응답됐고, 관심 없다는 응답도 6표에 달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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