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패션팀 박솔리 기자] 털털한 상남자도 좋지만 옷 잘 입는 남자 또한 여심을 흔든다. 미녀가 인정한 남성 패셔니스타는 누굴까? 또 어떤 스타일이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을까? 여기 2014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답안이 제시돼 있다.
■ 자타공인 스타일가이 '지드래곤' 압도적 지지
■ 미녀는 '댄디룩'을 좋아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9부 팬츠인 슬랙스는 여름 시즌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파스텔 컬러의 셔츠하나면 어렵지 않게 댄디룩을 표현할 수 있다. 셔츠는 흔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패턴과 시원한 린넨 소재를 더해 재킷과 매치했을 때 더욱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마무리는 슬립온으로 점을 찍는다.
■ 미녀가 즐겨 입는 스파 브랜드는 '자라', 옷 입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상의'
옷 잘 입는 그녀들이 스타일링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상의'가 58%로 압도적이었고 하의와 슈즈, 액세서리 순으로 집계됐다. 상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얼굴과 가장 가까운 부분이라서', '넥라인에 따라 얼굴과 분위기가 달라 보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으며 하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예쁜 다리를 강조하기 위해서', 반면에 '통통한 하체를 커버하기 위해'라는 상반된 답변을 내놓았다. 슈즈에 대해서는 '패션의 마무리', '꼿꼿한 긴장감을 위한 하이힐 필수' 등 철저한 자기관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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