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기본! 제모, 꿈치 케어로 매끈 몸매 완성

▲사진= 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사진= 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 아직도 바캉스 여신을 꿈꾸며 다이어트만 계획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바디 케어의 하수다. 남심(男心)을 사로잡는 진정한 바캉스 여신이 되고 싶다면 겨드랑이, 발 뒤꿈치 등 세심한 부위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 여름철 자신 있게 노출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다이어트 외에 꼭 수행해야 할 바디 케어 팁을 준비했다.

# 데오트란트로 땀 냄새 안녕~

 
 
미스코리아 얼굴에 슈퍼모델 몸매까지 갖췄어도 겨드랑이와 발에서 땀 냄새가 '슬금슬금' 올라온다면 말짱 도루묵. 이런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데오도란트다.

땀 발생을 억제하고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오도란트는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가방 속 필수 아이템. 부위별 혹은 용기 타입별로 세분화 출시되고 있어 상황에 맞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솝 데오도란트' 등 스프레이 타입 제품은 겨드랑이뿐 아니라 바디 미스트 겸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홀리카 홀리카 쏘 쿨 암 핏 실드' 처럼 패치 형식 제품을 사용하면 배출되는 땀을 하루종일 흡수해 끈적이지 않게 유지, 옷의 변색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발 냄새를 잡는 데는 풋 전용 데오도란트가 유용하다. '나인풋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는 발에 청량감을 제공하고 청결하게 가꿔주며 천연 에센셜 오일과 멘톨 성분이 땀은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 제모 후 피부 톤 케어는 필수

 
 
데오도란트로 땀 냄새를 잡았다면 이제는 제모에 신경 쓸 차례다. 면도기, 족집게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용 제모 크림을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다.

'비트 바디 커브'는 겨드랑이용 제모크림으로 짧은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도할 때 매끈함이 두 배 더 오래 지속된다. 프랑스의 엄격한 피부과 테스트를 통해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셀리한센 제모 스프레이' 처럼 스프레이 형 제품도 있다.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분사하는 것만으로 제모가 완성되기 때문에 손이 닿기 힘든 부위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여성들이 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제모 단계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제모보다 더 중요한건 제모 후 피부 톤 케어다. 제모로 인한 피부 자극이 색소 세포를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게 해 피부가 거뭇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니베아 엑스트라 화이트 롤온' 등 애프터 케어 제품이 유용하다. 제모로 거칠고 어두워진 겨드랑이 피부를 부드럽고 환하게 가꿔줄 뿐 아니라 은은한 향과 탁월한 땀 억제 기능으로 데오도란트 효과도 볼 수 있다.

# 당당한 노출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꿈치 케어

 
 
중요성을 백 번 강조해도 부족한 게 바로 꿈치 케어다. 팔꿈치와 발꿈치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각질이 쌓여 착색되기 쉽다. 각질을 제때 제거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부위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져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꿈치 각질을 제거하려면 먼저 따뜻한 물에 '나인풋 스크럽 워시' 같은 꿈치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씻어낸 후 핸드크림과 풋크림 등을 발라 마무리 한다.

각질 제거를 깜박하고 외출했다면 '나인풋 인텐시브 힐 크랙 스틱' 등 스틱 타입 제품도 유용하다. 간편한 휴대가 이점이며 바르기 어려운 발 뒤꿈치는 물론 무릎, 팔꿈치 등 건조함이 신경 쓰이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진행된 꿈치 착색이 고민이라면 '블랙샷 리얼 화이트닝 이펙트'처럼 꿈치 전용 화이트닝 제품을 권장한다. 이 제품은 베타인, 마카다미아넛오일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보습력과 향을 더했으며 팔꿈치와 무릎 등 색소 침착이 일어난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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