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한글전화번호1636 '2014 미스코리아 본선'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사전투표, 다큐 3일 방송,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 비키니 프로필 등 합숙기간에 주목받았던 49명의 후보자들이 연습과 내공을 쌓고 오늘 드디어 그녀들의 매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오늘(15일) 올림픽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 49명의 후보자와 DJ KOO의 화려한 오프닝 쇼

 
 
인기 디제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디제이 쿠가 이번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화려한 오프닝 쇼를 펼친다. 49명의 후보자들이 등장하기 전에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디제이 쿠가 시작을 알리면 후보자들의 프리댄스를 시작으로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던 군무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 국내 정상급 뮤지션의 힐링 무대

 
 
국민 MC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이 미스코리아 본선 MC로 활약한다. 또한 최근 컴백을 알리며 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축하공연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수영복퍼레이드와 함께 딕펑스의 공연이 펼쳐지는 독특한 무대를 선사한다. 사회공헌프로젝트 그룹 미스코리아 출신 걸그룹 케이걸즈의 무대 또한 묘미며 드레스 퍼레이드에서는 뮤지션 신지호와 진정훈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지호는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OST 음악감독, 뮤지컬 배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팝피아니스트다. 진정훈은 독일 프라이크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조정석, 주지훈, 정소민 등 국내 스타들의 보컬코치로도 유명하다.

■ 파랑색 수영복이 사라졌다! '끝내주는 비키니로 시선몰이'

 
 
미스코리아의 상징이었던 파랑색 수영복이 이번 대회부터 사라진다. 시대를 따르는 것. 대신 화려한 비키니로 시선몰이를 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완벽한 비키니 라인을 위해 합숙 기간 내 몸매 관리도 철저했다. 컬러풀한 미니코리아 후보자들의 비키니로 핫한 여름을 느껴보자. 
 
 

■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드레스 퍼레이드
 
 
블랙, 퍼플, 화이트, 레드 등 컬러로 통일감을 주되 디자인에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드레스자태 또한 매력적이다. 이미 뷰티한국을 통해 공개된 드레스 프로필 사진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고 지난 대회와는 확실한 차별화로 호평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꽃, '왕관의 무게를 견딜 자'는?

 
 
미스코리아의 왕관, 화려한 아름다움은 그녀들만의 특권이자 자부심이다. 이번 2014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한 왕관이 미스코리아 眞에게 수여된다. 2009년 한글 모티브로 디자인 대상을 받았던 한글 주얼리 왕관에 이어 이번에는 ‘눈부신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환상의 꽃으로 탄생되는 형상’을 모티브로 제작된 DIAMOND FLOWER 왕관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 이제 드디어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실시간 뷰티한국의 기사도 주목하자.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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