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꿈꾸는 재원...악기 연주도 능해

▲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사진= 윤지원 기자)
▲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사진= 윤지원 기자)
[뷰티한국 이수아 기자] 김서연(22)이 '2014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김서연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쟁쟁한 49인의 후보를 물리치고 '진'의 영광을 안았다.

김서연은 '미스코리아 진' 당선 직후 "머리 위 왕관에 무게가 느껴진다.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밖에 못 잤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이 자리는 내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직위원회와 가족, 친구에게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대표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은 1992년 5월 19일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이다. 173cm의 장신에 33-24-35의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다. 뉴스 앵커를 꿈꾸는 재원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에도 능하다.

▲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사진= 청춘사진관)
▲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사진= 청춘사진관)

한편 미스코리아 선은 참가번호 4번 경북 선 신수민(20), 참가번호 50번 미스경기 미 이서빈(21)이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미는 참가번호 16번 경남 미 유소라(20), 참가번호 28번 대구 미 백지현(21), 참가번호 1번 USA 미 이사라(23), 참가번호 38번 김명선(21)이 뽑혔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뷰티한국이 주관했다. '말로 거는 전화 1636' 음성대표전화 전문기업 (주) 한글전화번호닷컴이 메인타이틀사로 참여했다. 방송인 오상진과 가수 겸 배우 수영(소녀시대)이 사회를 맡았다. 총 49명의 후보가 출전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가렸다.

지난 5월 20일 미스부산울산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6월 20일 미스대구 선발대회까지 총 50인(1인 사퇴)의 후보가 선정됐다. 49인의 후보들은 6월2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경남 산청군 휴롬빌리지에서 합숙기간을 거쳤다. Y-STAR와 코미디TV에서 생중계했다.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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