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얼굴에 뜻밖의 볼륨감! 男心 술렁~
‘반전’은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결과를 말한다. 예상 밖의 놀라움과 쾌감은 그래서 더 짜릿하다. ‘반전몸매’ 또한 겉으론 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숨겨둔 볼륨감을 지닌 이외의 몸매를 뜻한다.
한채영, 김혜수, 이효리 등 온 국민이 다 아는 글래머스타들의 노출도 흥미롭지만, 청순하고 앳되거나 혹은 얌전한 이미지의 여자 스타들이 알고 보니 글래머였다는 사실은 남심을 더욱 강하게 자극한다.
어제와 오늘,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반전몸매가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면서 ‘반전몸매’가 화두로 떠올랐다. 애써 끌어 모으거나 보정 속옷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당당하게 풍만한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는 반전몸매의 주인공들은 누가 있을까?
청순한 얼굴과 또랑또랑한 연기로 사랑받아온 한지민은 영화 ‘조선명탐정’에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선보였다. 정숙하면서도 깜찍한 이미지에 있어서는 한국 여배우 중 가장 돋보이는 연기자로 볼 수 있는 그녀는 아담한 체격이지만, 고혹적 눈빛과 남부럽지 않은 볼륨으로 팜므파탈로도 손색이 없는 배우임을 은근한 노출을 통해 세상에 각인시켰다.
주로 사극에 출연하면서 단아하면서도 강인한 여성미로 사랑받아온 문채원은 시상식이나 행사에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으면서 감춰둔 볼륨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왕의 남자’에서도 약한 수위의 노출이 있었는데, 오히려 보일 듯 말 듯한 이러한 노출이 더욱 섹시하고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한 인터뷰에서 “극 중 필요하다면 과감한 노출을 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답한 그녀. 그 때가 과연 언제인지 남성 팬들은 기다림에 지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