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조달환, 윤태영 위로 "자신을 용서해라"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야경꾼일지' 조달환이 윤태영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18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이주환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에는 맹사공(조달환 분)을 통해 야경꾼들이 몰살당한 과거사가 공개됐다.

맹사공(조달환 분)은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소격서를 재건한다니까 옛날 생각이 납니다"라며 동료들이 몰살당한 참혹한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다들 떠난 게 우리 탓이요. 지들이 목숨 지키지 못한 거지. 그러니까 사형도 이제 그만 다 잊고 자신을 용서해봐요"라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조상헌은 맹사공의 위로에 "흉터가 다 사라질 때쯤 용서하겠다"고 심경을 내비쳤다. 왕실을 장악한 사담(김성오 분)에 맞서는 야경꾼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와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주연을 맡았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