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사진 키이스트)
▲ 김현중(사진 키이스트)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배우 김현중(28)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당했다.

김현중의 피소는 22일 연예 탐사보도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했다.

디스패치는 A씨의 지인을 인용해 "A씨가 김현중의 잠실 아파트에서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김현중의 폭행으로 A씨는 지난 5월 전치 2주, 지난 7월에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과 A씨는 2012년부터 연인 관계로 지냈다. 두 사람의 다툼 원인은 김현중의 여자 문제. A씨의 지인은 디스패치를 통해 "여자문제가 폭행으로 이어졌고, 2개월 간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됐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치고, 연인 임을 증명하는 자료와 상해 진단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경찰서 측은 "김현중이 피소당한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 김현중은 추후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측은 오는 24일 예정된 태국 방콕 콘서트는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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