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태디서' 태티서(서현 태연 티파니, 사진 온스타일)
▲ '더 태디서' 태티서(서현 태연 티파니, 사진 온스타일)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진심은 통할까?

'태티서'는 22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의 리얼리티프로그램 'THE 태티서'(연출 이지영) 제작발표회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 태티서'는 소녀시대의 유니트 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모든 것을 담은 리얼리티프로그램. 태티서의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쇼핑과 여행, 수다까지.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20대 중후반 태티서의 평범한 일상을 담는다.

태연은 "'태티서'는 소녀시대의 첫 유니트고, 한 번 밖에 활동을 안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무대 위가 아닌 아래에서 태티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큰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태티서가 한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에피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데뷔 7년 만에 사생활을 보여주게 됐다. '태티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제안이 들어와서 좋았다. 컴백과 일상 모습을 함께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 각자의 각각 다른 성격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서현은 "평소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어려워서 모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활동한다. 리얼리티를 통해서 가고 싶은 놀이공원도 한껏 꾸미고 갈 수 있어서 재미있다"며 "최근엔 예능 등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우리의 소소한 버릇이나 습관 등 재미있는 모습을 친근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반전 매력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 '더 태디서' 태티서(서현 태연 티파니, 사진 온스타일)
▲ '더 태디서' 태티서(서현 태연 티파니, 사진 온스타일)

'더 태티서'의 김지욱 CP(책임프로듀서)는 "20대 소녀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태티서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하게 됐다. 태티서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100% 수용해서 촬영하고 있다"며 태티서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지욱 CP는 "'태티서'의 리얼리티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게 관계-소통이라고 생각했다"며 "태티서의 케미(케미스트리)를 재미있게 봐달라. 서로 다른 케미를 보는 재미가 있다. 예를 들면 서현이 멤버들에게 말을 놓지 않았는데 말을 놓는 변화 등이 재미있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THE 태티서'는 8월 25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 '더 태디서' 태티서(서현 태연 티파니, 사진 온스타일)
▲ '더 태디서' 태티서(서현 태연 티파니, 사진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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