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인상, 앵두 같은 입술 등 한 곳만 부각시켜 매력 발산
프리미엄 살롱 마끼에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최다영 부원장은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피부 표현은 최대한 얇고 가볍게 하며, 얼굴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윤기 나는 피부에 아이 혹은 립에만 포인트를 줘도 자신의 매력을 맘껏 뽑낼 수 있다.”고 전한다.
올 여름 유행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를 완성해줄 뷰티 아이템을 알아봤다.
# 최대한 얇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
원 포인트 메이크업 시 베이스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의 단계를 최대한 줄여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여러 제품을 바를 경우 자칫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니 올 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로슈포제의 ‘유비데아 BB크림’은 피부 톤을 밝혀주고 잡티를 가려 깨끗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특히 자외선 A를 차단해주는 PPD 지수 18로 PA+++로 표기된 제품보다 2배 이상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편리하다.
폴라초이스의 ‘베얼리 데어 쉬어 매트 틴트’는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의 크림 텍스처가 피부에 얇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만들어주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다. SPF2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며 피지를 흡착해 부드러우면서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 하나만 발라도 달라지는 이미지 변신 OK!?
원 포인트 메이크업의 장점은 포인트를 주는 부위에 따라 색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눈썹 하나만 잘 그려도 부드러운 인상을 전할 수 있으며,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쏘내추럴의 ‘트윙클링 아이즈 펄 피그먼트’는 은은하고 미세한 펄감이 통통한 눈밑 애교살을 강조해주는 제품이다. 우수한 밀착력이 쉬머링 효과를 오래 유지시켜 하루종일 눈이 커보이고 눈밑이 도톰해보이는 동안 눈매를 연출해준다.
쏘내추럴의 ‘핫 틴트 립 크래용’은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선명하고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총 6가지의 트렌디한 색상으로 구성돼 의상과 분위기에 따라 선택해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틴트 기능을 겸비해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끌레드뽀 보떼의 ‘루즈 에끌라 꽁포르’는 갖가지 색감이 좋은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풍부하고 선명한 색상이 돋보이는 립스틱이다. 매혹적인 색상이 우아한 입술을 연출해주며, 풍부한 윤기를 부여해 촉촉한 입술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볼륨감 있는 입술로 만들어준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