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촉촉하고 시원하게 발리면서 끈적임 없이 마무리 돼요."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부쩍 야외 활동이 많아진 2014 미스코리아 당선자들. 자외선은 물론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근적외선에까지 오랜 시간 노출되니 자극 받아 붉게 올라오는 피부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피부 고민에 빠진 미스코리아들을 위해 자외선·근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 베이스 메이크업 효과까지 부여한다는 '라비다 쿨링 선 젤 쿠션'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다음은 항목별로 마련한 2014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의 가감 없는 품평기다.
 

■품평 제품 '라비다 쿨링 선 젤 쿠션'은?

 
 
코리아나화장품의 '라비다 쿨링 선 젤 쿠션'은 자외선과 근적외선 동시 차단 및 쿨링 기능의 멀티 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자성분인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을 함유해 자외선은 물론, 피부 노화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근적외선(태양열)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며 핑크 포뮬라의 쿠션 타입으로 피부에 들뜸 없는 우수한 밀착력을 선사하고 미세한 펄이 함유돼 칙칙한 피부톤을 윤기 있고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쿨링 에센스 캡슐이 터지면서 바르는 순간 -3.48도의 쿨링 효과 전달로 열에 의한 노화를 예방하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 청정 북극 빙산수와 비타민C가 풍부한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함유한 쿨링 에센스 캡슐은 자극 없이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달한다.

■2014 미스코리아 6인의 솔직담백한 품평기

 
 
참가자 : 상단 좌측에서 시계 방향으로 2014 미스코리아 김서연(23), 신수민(21), 김명선(22), 이사라(24), 백지현(22), 류소라(21)

# 제품을 처음 본 순간 느낌
2014 미스코리아 6인은 화이트와 골드로 이뤄져 있는 패키지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는 데 입을 모았다. 또한 튜브형 대신 컴팩트 케이스를 사용하고, 콧볼과 같은 좁은 부위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도록 고안된 물방울 모양 퍼프를 내장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 첫 사용감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린다, 끈적임 없이 가볍게 마무리된다, 얇고 고르게 발린다, 백탁 현상이 적고 유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쿨링 효과로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등 의견이 나왔다. 펄감이 함유된 분홍색 내용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대부분 피부결이 화사하게 연출된다는 데에 방점을 찍었지만 일부 응답자의 경우 펄감 표현이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 마무리감
2014 미스코리아 6인이 꼽은 라비다 쿨링 선 젤 쿠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마무리감이다. 기존 쿠션 제품의 장점인 시원하고 촉촉한 발림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단점으로 꼽힌 끈적임(머리카락이 피부에 붙는 현상)은 대폭 개선됐다는 것. 단 커버력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선 젤 쿠션 위에 파운데이션을 덧바를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 향과 자극 유무
향긋하고 상쾌한 향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미 김명선 양은 상큼한 과일향이라고 표현했다. 자극 부분에서도 호평이 많았다. 쿠션 퍼프를 이용해 자극이 전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라비다 선 젤 쿠션 일주일 사용 후 총평

진 김서연 산뜻하게 발리면서 피부톤이 화사하게 잘 정돈된다. 자외선 차단제와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선 신수민 평소 피부가 건조해서 기초 제품을 고를때 수분에 집착하는 편인데, 건조한 피부가 쓰기에 정말좋은 제품인 것 같다.적당한 수분감도 있으면서 산뜻한 마무리가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미 김명선 기초 케어 후 피부 보정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 팩트!! 깔끔한 외형과 촉촉한 제형으로 건조한 내 피부에도 잘 맞는다. 기초 케어 후 사용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더 매끔하게 발린다.

미 류소라 커버력만 더 있으면 데일리 화장용으로 제격. 처음엔 평소 애용하는 선 팩트와 비슷할 것 같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끈적임 없이 가볍게 마무리돼 좋았다.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미 이사라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매일 써도 부담스럽지 않고, 촉촉하고 고르게 펴발리는 느낌이 좋았다. 단, 어느정도 양을 발라야 제대로된 기능을 하는지 '적정량'을 알 수 없어 아쉬웠다.

미 백지현 커버력이 아쉬웠다. 기존 선 젤 쿠션의 기능에 커버력을 강화시킨 새로운 쿠션 류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선블록 기능과 베이스 기능을 가진 쿠션류를 고르라면 라비다 선 젤 쿠션을 주저 없이 구매할 것 같다.

정리: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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