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개학을 앞두고 헝클어진 생체리듬 맞추기 관건

아이들의 개학이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여름 방학 동안 마음껏 게으름을 즐기던 방학이 끝나고 개학할 때가 다가오니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실제로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하거나 심하게 짜증을 내는 ‘개학 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부모와 자녀 모두 방학 동안 익숙해져 있던 생활 습관에서 학교생활에 맞는 패턴으로 바꾸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침 기상 습관, 개학 전부터 천천히 바꿔야
올 여름은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정도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어서, 아이들에게도 힘든 방학이었을 것이다. 특히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쳐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졌던 것이 몸에 습관처럼 배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이 가장 걱정 된다.

이럴 때에는 부모님들이 개학하기 전부터 자녀들이 개학 후 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찍 일어나서 아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평소 오전 9시 기상하던 아이를 갑자기 오전7시에 일어나게 하면 생활리듬이 깨져서 면역력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개학하기 1주일 전부터 3~4일은 10분~20분정도 일찍 깨우고, 그 다음에는 30~40분 일찍 깨우는 식으로 천천히 패턴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 리듬 되찾을 수 있게 가족들이 분위기 조성해야
방학 동안 편하게 놀던 습관 때문에 개학 후에도 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어색해 하거나, 쉽게 공부하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 할 수 있다. 개학을 준비하는 시기에는 온 가족이 밤늦게까지 TV를 보는 것을 자제하고,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또한 학교 수업 시간표처럼 일정시간은 책상에 앉아 있고, 10분 동안 쉬는 공부 리듬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교과서내용을 공부하지 않아도,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책을 책상에 앉아서 집중력을 가지고 읽게 함으로써 공부 리듬을 되찾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2학기 새로 배우게 되는 교과서 단원, 주제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는 것도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거부감 없이 새 학기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학습 효율을 높이려면 아침식사 먹는 습관 들여야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아침이 식사를 꼭 먹게 하는 것이 좋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청소년 식습관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아침에 결식하는 학생은 학업에 대한 집중력과 산수능력 저하, 독해력의 저조, 운동 능력의 부진 등에 노출되었으며,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학생은 비교적 학업성취도가 높고 행동적인 문제나 학습적인 문제가 적고, 불안이나 공격성 또한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분주한 아침 시간에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일. 균형 잡힌 영양으로 든든한 한 끼 아침식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대용식으로 많이 애용하는 시리얼은 맛과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해 등교 준비로 바쁜 아이들의 아침식사로 좋다.

 
 
켈로그 ‘콘프로스트1/3 라이트슈거’는 바삭바삭한 맛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가장 즐겨먹는 시리얼이다. 기존의 콘푸로스트에서 1/3정도 단맛을 줄였다. 여기에 9가지 비타민과 2가지 미네랄 등 기존 제품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살려 아이들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밀, 보리, 헤이즐넛, 기장, 귀리 등 5종의 곡물 무슬리와 사과로 만든 한국야쿠르트 ‘슈퍼100 브런치’ 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대용식이다.

켈로그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놔야 건강한 식습관도 기를 수 있고, 학습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바쁜 아침에 식사로 밥이 부담스럽다면 맛과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아침대용식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밥을 고집하는 아이들에게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누룽지를 권한다. 신송식품 ‘된장국 엔 누룽지’는 즉석식품으로 물만 부으면 4분만에 ‘재래된장’으로 만든 된장국과 ‘100%우리쌀’을 사용한 누룽지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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