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공식입장 발표(사진 BH엔터테인먼트)
▲ 이병헌 공식입장 발표(사진 BH엔터테인먼트)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이병헌 협박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이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세)라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스포츠월드는 "이병헌 협박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이 글램의 다희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다희가 모델인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고,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으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병헌 협박사건은 1일 공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새벽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를 검거했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병헌은 공식입장을 통해 협박사건의 전말을 알렸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이병헌이)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측은 "이들(협박녀)을 압수 수색을 한 경찰 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희는 2012년 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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