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 신의 손'(타짜2) 주인공 최승현
▲ '타짜 신의 손'(타짜2) 주인공 최승현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타짜-신의 손'이 추석 흥행을 예약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강형철 감독)은 25.4%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24.6%), 3위는 스칼렛 요한슨-최민식 주연의 '루시'(14.5%)다.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은 2006년 추석 극장가를 강타한 '타짜'(684만명)의 두 번째 시리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4부작 두 번째 이야기 '신의 손'을 스크린에 옮겼다. 주인공은 '타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최승현 분)이다. 고니와 마찬가지로 가진 것은 없지만, 손재주(도박)와 승부근성은 타고난 인물. 고니의 옛 파트너 고광렬(유해진 분)을 운명적으로 만나, 배신과 암투가 난무하는 타짜 세계에 뛰어든다. 대길은 온갖 풍파와 역경을 넘어 '초짜'에서 '타짜'로, '신의 손'으로 성장한다.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9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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