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미인4' 태국(사진 스토리온)
▲ '렛미인4' 태국(사진 스토리온)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렛미인4'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은 오늘(4일) 밤 11시 글로벌 프로젝트 '태국편'을 방송한다. '렛미인4' 제작진은 지난 4월 글로벌 프로젝트 '렛미인 태국'편 제작을 위해 현지로 떠났다. 3박 4일간 진행된 오디션에는 지원서를 낸 총 2천여명의 태국 여성이 모였다. 트렌스젠더, 모반, 상처, 부정교합 등 다양한 아픔을 지닌 여성들이 대거 몰렸다. '렛미인4' MC는 물론 렛미인 닥터스, 스타일러 군단까지 심사에 참여해 '태국 렛미인'편의 주인공을 선발했다.

오늘 방송은 태국에서 진행된 오디션 현장부터, 선발된 렛미인의 변신 과정과 결과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긴 했지만, 사는데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낙천적인 태도를 보이는 태국 지원자들의 모습에 MC와 닥터스 모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렛미인 후보 중 소수만을 선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기도.

'렛미인4' 측은 "태국에서는 이미 '렛미인'이 TV채널 'WORK POINT'를 통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시즌4는 제작도 하기 전 판매가 완료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며 "태국에서만 2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은 이러한 인기를 증명한다. '렛미인 태국' 편에서 어떤 대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렛미인'은 2011년 포문을 열었다.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방송.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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