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리세 상태, 수술중단 3일째에도 여전히 의식불명이다(사진 권리세 SNS)
▲ 권리세 상태, 수술중단 3일째에도 여전히 의식불명이다(사진 권리세 SNS)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권리세 상태가 여전히 의식 불명이다.

5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리세는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다.

권리세는 지난 3일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서너차례 대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수술은 약 8시간 가량 이어지다가 중단됐다. 과다 출혈로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겼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인천방향 43km 지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빗길에 미끄러졌고, 가드레일을 들이박았다.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와 이소정이 크게 다쳤다. 나머지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故 고은비의 발인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졌다. 가족과 친지, 소속사 관계자, 동료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눈물로 엄수됐다. 레이디스 멤버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을 당한 몸을 이끌고 발인식에 참석했다.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어 오늘 수술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3월 미니앨범 'COED#101 나쁜여자'로 데뷔했다.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를 비롯해 애슐리, 은비, 소정, 주니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지난달 '키스키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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