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추석 명절 직후, 화장품 가장 많이 팔려

 
 
추석연휴 직후, 남성들이 아내를 위한 화장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라인 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년) 추석 명절 직후 2주간 30~50대 남녀 고객 40만명의 구매 품목을 조사한 결과 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여성 구매량이 3% 증가한 것에 비해 남성 구매량은 30% 증가했다.

전체 판매 상품 중 화장품 판매가 20%로 1위를 기록했다. 인기 제품은 수분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등이었다.

AK몰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 직접 명품화장품을 선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AK몰은 오는 30일까지 '명절 후유증 극복 선물대전'을 통해 화장품, 영양제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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