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 좋았던 제품 위주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판매 시작
미미세일은 더말로지카의 스페셜 클렌징젤과 일본 코겐도의 클렌징 스파워터를 첫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미 미국에서 널리 상용되고 있는 큐레이션 커머스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맞춤형 큐레이터가 되어 머천다이징을 통해 꼭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 같은 큐레이션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미세일은 미미박스의 여자박스와 남자박스를 통해 선보여진 제품들 중 호응도가 높았던 브랜드의 제품을 홈페이지에 약 1주일 동안 특가로 판매하게 된다.
미미세일의 첫 라인업은 미국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더말로지카의 ‘스페셜 클렌징 젤’과 일본 브랜드 코겐도의 ‘클렌징 스파워터’로 구성됐다. 더말로지카 제품은 3월 여자박스, 6월 남자박스, 8월 스페셜박스에 구성되어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이며, 이번에 판매되는 클렌징젤은 현재 더말로지카 홈페이지에서 베스트 계열에 올라와있는 인기제품이다. 지난 4월 여자박스에 포함됐던 코겐도 클렌징스파워터는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진흙 속에 숨어있던 진주’라는 평까지 받은 이 두 제품은 27일까지 각각 정가 64000원과 39000원에서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이번 미미세일 서비스 시작을 통해 섭스크립션 커머스뿐만 아니라 큐레이션 커머스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자 한다”며 “혁신적이고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미박스는 일정 금액을 결제하여 구독 신청을 하면 한 달에 한 번, 뷰티 및 스타일 전문가들이 엄선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배송해주는 신개념 섭스크립션 커머스, 즉 구독 서비스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