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고백으로 비춰진 말...사실은 늘 말하던 연애관
유아인은 최근 패션지 ‘바자’ 9월호 인터뷰에서 “난 내 자신을 많이 들볶는 스타일인데, 최근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살고 있다. 먹고 살기 편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열애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샀다.
또한 이어서 “예전에는 지독한 사랑만이 사랑이라고 여겼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지독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상태”라며 “지독함과 사랑을 떼어놓고 사랑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고, 이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열애에 대한 의혹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오늘 오후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아인이 늘 말하던 사랑과 연애에 관련해 말한 내용이 현재진행형인 것처럼 와전된 것 같아 곤혹스럽다”며 유아인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는 현재 열애 중이라는 의미보다 연애를 해왔지만 최근 사랑에 대해 변화한 느낌이 들었다는 다소 추상적인 의미로 한 답변 같다”며 유아인이 말한 인터뷰 내용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유아인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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