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 도경수(엑소 디오)
▲ '카트' 도경수(엑소 디오)

가수 겸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카트'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도경수는 24일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을 통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카트'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이어 도경수의 두 번째 연기 도전작이다.

'카트'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 도경수는 주인공 선희(염정아)의 아들 태영 역을 맡았다. 반항심 가득한 10대 역을 섬세한 감정으로 그려낸다.

도경수는 "대선배님들이시라 긴장했는데, 다들 응원 해주셔서 많이 배우며 촬영했다"며 "특히 염정아 선배님께서는 진짜 엄마처럼 항상 편하게 대해주셔서 긴장을 풀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카트'는 도경수, 염정아 외에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개봉 전부터 제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오는 11월 개봉.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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