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 (사진 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 에일리 (사진 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일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25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 세 번째 미니앨범 'Magazine' 발표 쇼케이스에서 "살을 빼면서 노래 연습을 하는 것이 이번 앨범 준비 과정 중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였다"며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비법은 식사량을 줄이는 방식이었다. 에일리는 "하루에 500칼로리씩만 먹는 방법을 택했다. 안무 외에 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다"며 "단백질 100g과 야채 두 컵을 한 끼로 잡고 하루에 두 번씩 먹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힘이 빠져 목소리가 바뀔 정도였다. 이제 성량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금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agazine'을 발표하고 화려하고 강렬해진 음악과 스타일을 선보였다.

에일리의 음악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이번 미니앨범 'Magazine'은 수록곡의 분위기나 느낌을 눈으로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각 수록곡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풀어낸 패션화보, 파파라치컷, 비하인드컷, 에디터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과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보여줄게'로 최고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는 김도훈과 에일리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처음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귓가를 사로잡는 브릿팝 스타일의 락 장르곡이다.

피아노 룹라인과 로우파이한 드럼비트가 에일리의 폭발적인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직접적이고 확실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소연 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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