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코스토리 조윤행 대표, “아로마 시장은 가장 확실한 블루오션 시장”

 
 
“아로마 시장은 가장 성공이 확실한 블루오션 시장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 소망화장품, 토니모리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화장품 기업에서 20여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 온 조윤행 대표가 화장품이 아닌 아로마 업계로 첫 창업을 시작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가 첫 사업 도전을 화장품이 아닌 아로마 관련 제품으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서울 선릉역 인근에 아로마코에스 브랜드로 첫 직영 매장을 연 아로마코스토리 조윤행 대표를 만나 아로마 멀티숍의 비전을 들어 보았다.

“왜 화장품이 아닌 아로마인가?”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면서 포화 상태인 화장품 시장과 다른 틈새를 공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바로 향 산업이었고, 그중에서도 아로마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이었다.

아직 1000억원대 규모의 시장에 불과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점과 다양한 분야에서 향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캔들과 디퓨저 등의 기본적인 아이템에서 사쉐, 룸스프레이, 필로우퍼퓸, 린넨워터 등 다양한 제품 유형과 다양한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된 아로마 멀티숍의 가맹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아로마 멀티숍의 강점은 무엇인가?”

 
 
최근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캔들과 디퓨저 등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화장품 로드숍과 비교해 아로마 멀티숍은 가맹점의 마진율이 높다.

아로마 멀티숍은 별도의 카운슬링 없이 향만으로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판매사원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적고 객단가 높아 가맹점의 수익성이 높다.

또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고 타깃층이 다양해 매장 오픈시 부담이 적고 화장품과 달리 유통 기한의 제한이 없고 향의 유실이 늦어 재고 부담이 없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향 관련 제품과 가격대를 매장에 배치할 수 있다. 향 관련 제품은 디퓨저와 향초는 물론 유기농 브랜드의 헤어 및 보디 케어 자동차 등의 방향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아로마 멀티숍은 초기 창업자가 장기간의 교육이나 경험 없이도 단기 교육만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으며, 1인 판매만으로도 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왜 아로마코에스였나?
아로마코에스는 향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오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향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과 미국의 수준 높은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유통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선릉역 인근에 오픈한 1호점의 경우에도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에서 엄선한 수준 높은 아로마 아이템 600여개가 입점 되어 있다.

또한 아로마코에스는 오랜 노하우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제품 소싱 전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우수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법으로 원료를 사용해 최적의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저가의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아로마코에스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로 확고한 제품력을 구축하고 있다.

일례로 ‘플랑뜨앤파퓸(Plantes & Parfums)’은 1983년 탄생하여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프로방스 지방의 아로마 제품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수공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랑뜨앤파퓸’의 대표적인 제품인 사쉐는 프로방스의 정취가 그대로 담긴 다채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브랜드 대표 향취인 라벤더를 비롯하여 로즈, 바이올렛, 버베나까지 4가지 향, 19종으로 선보여진다. 옷장이나 서랍, 자동차 실내 등에서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최근 프랜차이즈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입소문을 타고 이미 선릉 1호점을 오픈한지 2개월만에 오는 10월 중순 죽전에 가맹 1호점이 들어선다.

앞으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매장이 오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연간 40여개 정도의 가맹점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또한 제품 구성에서도 고품질의 브랜드를 확대하고 제품 유형도 단계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그동안 한국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특별한 제품 위주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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