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순천 뷰티센터 박연희 지부장 “방문판매는 여성들에게 희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언니도 하는데, 못할게 어디 있어?"

코리아나화장품 순천 뷰티센터 박연희 지부장은 누군가 뷰티 카운셀러 취업을 고민하는 질문에 늘 이렇게 대답한다고 말했다.

누군가에는 그냥 던진 말로 들리겠지만 이 말에는 사연이 있다. 때문에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한번쯤 희망을 갖게 된다.

실제로 박연희 지부장은 제품 판매 매출 보다 리쿠르트로 실력을 인정 받아 입사 1년만에 팀장을, 2년만에 지부장에 오른 인물이다.

이쯤 되면, 그가 걸어 온 삶이 궁금하다. 무엇이 그를, 그리고 그의 말에 진정성과 비전을 있게 한 것일까.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그를 만나 새로운 희망을 만난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다.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은 인정받고 싶다”

 
 
2012년 1월. 37살의 적지 않은 나이, 8살의 아이를 키우고 있던 그가 화장품 뷰티 카운셀러의 삶을 선택하게 된 것은 여느 뷰티 카운셀러의 무용담처럼 생활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워킹맘으로 유명 대기업에서 20여년간 일을 해 온 그에게 중요했던 것은 여성 직장인으로서의 인정이었다.

고등학교 졸업전에 회사에 들어가 코리아나화장품에 입사하기 전까지 그는 20여년간 한 곳에서만 일을 해왔다.

열심히 일했지만, 20여년간 그에게 남은 것은 계장이라는 직책뿐이었다. 그것도 호칭일뿐 정식 인정된 직급도 아니었다.

그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남성위주의 승진 제도를 꼽았다. 직급에 도전할 수조차 없는 승진 제도는 그에게 ‘인정’이라는 것을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못한 것이다.

때문에 처음 뷰티 카운셀러를 권유받았을 때 그에게 가장 먼저 와 닿은 것은 승진 제도였다. 일한 만큼 인정받고 일한 만큼 승진할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무엇보다 감사할 수 있는 일이었다.

또한 인적판매 업계에서는 학벌도, 경력도, 나이도, 성별도 차별 받지 않았다. 오직 실력이었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 왔다.

더불어 평소 애용하던 화장품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즐거움. 누군가에게 새로운 꿈을 제시할 수 있는 보람, 직장 업무에 밀려 가정에 소홀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 등 그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최상의 직업이었던 것이다.

특히 그는 일을 하고 나서 변한 자신의 성향에 만족해했다. 박 지부장은 “코리아나화장품에서 일을 하기 전에는 주변을 둘러보거나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의 폭이 지금보다 많이 부족했었다”면서 “기존에 알고 지냈던 친인척들 외에는 특별히 교류가 없었지만 지금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조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자신있게 뷰티 카운셀러 취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언니도 하는데 못하게 뭐가 있냐”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과 함께 달라진 삶, 나도 누군가에도 알려주고 싶다”

 
 
박연희 지부장은 코리아나화장품에 입사 후 자신의 모든 삶이 변했다고 이야기 한다. 인간 관계와 자신의 성향은 물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스러움이 자연스럽게 습관화 된 것이다.

또한 한달에 1회 진행되는 본사 교육과 정기적인 센터 교육 등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으면서 스스로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됏다.

일뿐만 아니다. 이제 11살이 된 아들에게도 긍정적인 사고를 전달하고,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뷰티 카운셀러로 일하게 되면서 여성임에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좋았던 또 다른 하나는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을 꺼낸 박 지부장은 “아이 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들어 왔던 지난날과 달리 지금은 아이를 학교에 보낸 뒤에 출근하고, 중간 중간 시간을 조절해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이 여유롭게 되면서 그에게는 꿈도 생겼다. 아직 입사한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박 지부장은 새로운 지역에 뷰티센터를 오픈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도 만들었다. 3년 안에 팀장 3명을 배출하고 5년 안에 2명의 지부장을 배출해 7년 안에 국장이 되겠다는 것이다.

“리쿠르트를 하다보면 최근에는 젊은층들이 많이 오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박 지부장은 “하지만 비슷한 또래의 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교감이 되고, 좋은 결과를 만든다”면서 “내가 경험한 기적을 다른 이들에게도 꼭 소개하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지부장이 추천하는 제품은?

 
 
박연희 지부장이 추천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카운셀러 제품은 라비다의 대표 제품인 ‘파워셀 에센스’와 ‘바타민C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다.

뷰티 카운셀러로 일을 하기 전부터 코리아나화장품을 사용해 온 그는 일을 시작하고 나서 라비다라는 브랜드가 새롭게 생겨 더욱 기뻤다고 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을 잘 모르는 20대 고객들도 다양한 광고로 소개되는 라비다 브랜드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리아나화장품이 라비다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대표 제품으로 론칭한 ‘파워셀 에센스’는 제품 구입의 일정 금액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누군가를 도와주는 제품이라는 것도 일의 보람, 그리고 권매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특히 제품피부 첫단계에 사용할 수 있도 있는 파워셀 에센스의 제품력은 늘 재구매를 동반해 확실한 히트 제품이자 가장 많이 팔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다른 기능은 둘째치고, 흡수력 하나는 타 제품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나 늘 제품 판매를 위한 설명에서 박 지부장은 파워셀 에센스의 흡수력을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추천 제품은 바타민C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는 미백 제품이다. 파워셀 에센스를 바르고 난 후 다음 단계에 바르는 제품으로 제품 권매에 연결 고리가 있고, 미백 제품이라는 특징으로 여름은 물론 환절기에도 많이 애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제품력도 만족스럽다. 눈송이처럼 하얀 에센스 가루가 얼굴 전체를 맑게 해주고, 사용 후 찬란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 지부장은 “코리아나화장품에 입사하기 전부터 코리아나화장품을 애용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고객 입장에서 말하기 쉽다”면서 “늘 실제로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고 고객들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스튜디오 만두
글: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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