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터치인솔 F/W 메이크업 룩 '어반 시크(Urban Chic)' 화보에서 내추럴한 글로우 스킨에 그윽한 세미 스모키 아이와 버건디 립을 매치, 고급스러우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성미를 발산한 것. 다음은 터치인솔이 제안하는 어반 시크 메이크업 하우투다.

■터치인솔이 제안하는 '어반 시크' 메이크업 HOW-TO

"2014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단연 내추럴한 느낌의 누드 스킨과 은은한 투명 광채를 표현해주는 글로우 스킨이죠. 인위적이지 않고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메이크업은 트렌치 코드가 잘 어울리는 시크하고 미니멀한 메이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모노톤 세미 스모키 아이와 버건디 립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가을 정취를 물씬 담은 메이크업을 표현했습니다." 박춘연 메이크업 아티스트(파크뷰 칼라빈 원장)

[BASE] 내추럴한 글로우 스킨

1) 스킨케어 후 '다크아웃 롱 래스팅 프라이머 베이스'로 모공, 잔주름 등 피부 표면 요철을 메워 매끈한 피부 바탕을 만든다. 단, 건성 피부라면 보습과 영양감에 포커스를 둔 '필 라이크 허니 문 베이스' 사용을 추천한다. 2) 올인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플로리스 스킨 탑 코트'를 사용해 촉촉한 누디 페이스를 연출한다. 3) '고 익스트림 하이 데피니션 립 락커'를 양 볼에 펴발라 얼굴에 생기를 더한다. 4) T존과 인중 부위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한다. 5) '브로우 엑스퍼트 바'로 눈썹 한올한올을 빗어주어 눈썹 윤곽을 살리고 빈틈을 메워준다.

[EYE] 그윽한 느낌의 모노톤 세미 스모키

1) 연 베이지, 오렌지 피치, 브라운 등 모노톤 컬러의 섀도를 이용해 눈매에 은은한 음영을 입힌다. 2)  '스타일블랙 젤 라이너 위드 다이아몬드' 블랙 컬러로 아이 라인을, 퍼플 컬러로 언더 라인을 그려 연결시켜 준다. 아이라인 위에 섀도를 덧칠해주면 라인 번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속눈썹을 컬링한 후 인조 속눈썹을 붙여 그윽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LIP] 은은하게 빛나는 버건디 립

1) '테크니컬러 립앤치크 위드 파우더 피니쉬' 프렌치 버건디 컬러를 브러시로 덜어 입술 안쪽에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린다. 2) 촉촉하게 빛나는 '고 익스트림 하이 데피니션 립 락커' 코랄 리프 컬러를 입술 위에 덧발라 볼륨 입술을 완성한다.

■'어반 시크' 메이크업 룩 사용 제품

2014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단연 내추럴한 느낌의 누드 스킨과 은은한 투명 광채를 표현해주는 글로우 스킨이다. 자연스럽게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는 메이크업을 통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은 트렌치 코드가 잘 어울리는 시크하고 미니멀한 메이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노톤의 아이 메이크업과 레드 혹은 버건디 계열의 립 컬러를 사용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표현하는 메이크업이 올 F/W 메이크업 트렌드라 할 수 있다.

2.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
도화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쌍커풀 없는 눈매에 동양적인 마스크를 지니고 있어 (메이크업을)연출하는 대로 표현되는 장점이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3. 김서연을 메이크업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김서연은)성형을 하지 않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얼굴이다.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쉐이딩과 하이라이터에 신경을 썼다. 또한 눈매가 길기 때문에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눈꼬리를 빼는 대신 눈동자 윗부분을 두껍게 그려 넣어 눈매가 동그랗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4.터치인솔 제품을 사용해 본 소감은?
20년차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발색을 해놓고 나면 실망감을 안기는 제품을 많이 봤다. 하지만 터치인솔은 트렌디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용기는 물론, 발색이 뛰어났다.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 터치인솔이 아닐까 싶다.      <사진= 이근일 기자 skyroot25@beautyhankook.com>

의상협찬= 금찌
헤어&메이크업= 파크뷰 칼라빈
사진= 김세진(스튜디오 만두)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