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미니 크로스백, 엘레나 에이치로 관능미 넘치는 패션 선보여..

 
 
럭셔리하고 품격 넘치는 청담동 사모님 패션. 이렇게 명품으로 도배를 하고 치장을 한 재미없는 사모님 패션은 가라. 이젠 사모님 패션에도 ‘엣지’ 있고 개성이 있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쾌함을 주는 사모님이 계시니 바로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의 부산 사모님 육탐희가 그 주인공이다. 신분상승형 사모님으로 남들과 다른 육탐희만의 섹시하고 캐릭터 강한 패션을 선 보여 요즘 ‘육탐희 사모님 패션 따라 잡기’ 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그녀는 중졸 학력에 해운대호텔 나이트클럽 디스코 걸 출신. 호텔주인 양사장의 눈에 들어 당당히 부인으로 호적에 올랐다. 역시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우유빛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사모님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그녀의 일상 패션은 화려한 컬러와 타이트한 원피스로 부산 해운대를 휩쓸고 다니는 귀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에서 그녀는 강한 레드 컬러의 술 달린 화려한 상의와 화이트 팬츠로 관능미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사모님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사모님의 잇 아이템은 모두 챙긴 것. 하지만 그녀가 포인트로 활용한 백(Bag)은 역시 달랐다. 고급스럽기만 하고 노멀한 빅백이 아닌 룩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아 날 수 있는 화려한 미니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 한 것. 억지로 스타일을 내는 것이 아닌 무심히 툭 걸친 미니 크로스백이 그녀의 화려한 ‘부산 사모님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 육탐희의 패션을 돋보이게 한 미니 크로스백은 패션 가방 브랜드 ‘엘레나 에이치’ 백으로, 화려한 컬러와 메탈 체인의 조합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엘레나 에이치의 한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뒤 사모님 패션의 선입견을 깨고 ‘탐희 스타일’이라고 불리 우며 많은 컬러 중 특히 오렌지 컬러를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 시즌에도 비비드 컬러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이면 조금 어두워지는 룩에 이렇게 미니 사이즈의 백으로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주어 ‘나만의 사모님 패션’을 완성해 보자.

사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엘레나 에이치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