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누리병원‧참누리한방병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키가 뭐길래’ 편에 남문식 병원장이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남 원장은 방송을 통해 키에 대한 유전적인 영향과 키가 크는 시기, 키에 대한 잘못된 정보, 키 크는 습관 등 키 성장의 모든 것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는 방법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특별한 운동법을 방송에서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 남문식 병원장은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실제로 키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며 “대체적으로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의외로 키가 큰 사람들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과 키는 유전적인 요소도 물론 작용하지만 후천적인 요인이 20 : 80 정도의 비율로 더 크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바른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빠르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발이 평발이거나 휜다리, 척추측만증, 거북목(일자목) 등의 비뚤어진 관절과 체형은 뼈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인이 되며, 성장판에도 나쁜 영향을 주므로 반듯한 체형을 유지해야 바르게 잘 자랄 수 있음을 강조했다.

▲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그는 “키 성장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본인의 나이보다 더 빨리 성장하는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돼 키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성장기에 비만을 예방하는 식습관을 통해 성조숙증이 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녹용과 백하수오, 속단 등을 소개하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아닌 음식에 대한 속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남 원장은 “키 성장을 위한 운동법으로 가볍게 몸을 늘여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밸런스 테스트를 통해 몸(체형)의 밸런스도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숨은 키를 찾아주는 운동법으로 휴지를 이용한 운동법과 구부려진 몸을 펴주는 운동으로 감춰진 키가 생길 수 있다”며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키가 작든 크든 조기에 정기적으로 성장 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