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웨딩 시즌. 상견례, 웨딩 촬영, 결혼식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 예비 신부를 위해 결혼식 전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특별한 효능은 기본, 합리적인 가격은 덤이다.

▲최근 결혼 발표한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커플과 김인석 안젤라박 커플 (사진=성민 SNS, 코엔스타즈) 
▲최근 결혼 발표한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커플과 김인석 안젤라박 커플 (사진=성민 SNS, 코엔스타즈) 

[헤어 편] 스트레스에 쉽게 약해지는 모근부터 케어하자

결혼 준비 시 체크해야 할 수많은 사항들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모근을 약하게 만들고, 약해진 모발 상태는 웨딩 촬영이나 본식을 위한 헤어 스타일링 연출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결혼식 전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주고 꾸준히 가꾸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유니레버 도브의 '스칼프 너리싱 라인'은 모근부터 머리끝까지 힘있게 가꿔주는 집중 모근 케어 라인으로 예비 신부들의 헤어 관리 걱정을 덜어줄 아이템이다. 도브의 독자 기술로 탄생한 혁신적인 성분인 트리카졸 액티브 성분의 미세 입자가 모근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손상되고 약해진 모근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준다.

메다비타의 '헤어치텍투레' 라인은 모근과 모발 끝까지 볼륨감과 활력을 선사하고, 가늘고 힘없는 모발 섬유질에 수분을 공급해 볼륨감 넘치는 모발로 가꿔주는 볼륨 케어 프로그램이다. 모발에 볼륨감을 더해주는 '샴푸 코르포리잔테'와 머릿결을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크레마 젤 볼루미잔테' 등 헤어 케어 제품과 스프레이 4종, 무스 등 스타일링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바디 편] 고보습 케어로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 만들기

일상보다 노출되는 옷을 많이 입게 되는 웨딩 촬영 전, 바디 케어는 필수다. 평소에 피부나 몸매 관리에 관심이 없었던 여성도 결혼을 앞두고 '그 날'을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날씨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고 각질 및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바세린의 '어드밴스드 리페어'는 수분 유지를 돕는 바세린 젤리가 마이크로 입자 형태로 함유돼 피부에 깊이 침투,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 본사에서 4주간 진행한 제품 적용 기준 보습력 테스트결과 건조한 피부를 5일만에 개선시켜 주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빠른 흡수와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비노의 '스킨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고보습 전문 라인이다. 자극이 적으면서 동시에 강력한 보습력을 가지고 있는 자연 성분 오트밀을 아비노만의 과학 기술로 정제한 '액티브 오트밀'을 함유해 피부에 고보습을 선사한다. 

[눈가 편] 붓고 건조한 눈, 효과적으로 관리하자

결혼 전 스트레스로 잠을 설치다 보면 눈가가 붓고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땐 눈가 전용 화장품을 사용해 관리하면 일정부분 붓기가 가라 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슈롬의 '테라펄 아이마스크'는 눈의 통증과 부기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개발된 아이 마스크 제품이다. 약 20분간 눈에 얹어두면 피부나 근육 등에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냉・온 팩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데우거나 냉장고에 차갑게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따뜻하게 사용할 시에는 자기 전 숙면을 유도할 수 있고, 차갑게 사용할 시 눈이나 얼굴의 붓기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SK-II의 '스템파워 아이 크림'은 업그레이드된 스템 아카넥스 아이 콤플렉스가 함유돼 힘없는 눈꺼풀을 탄탄하게, 처지는 눈꼬리를 샤프하게, 늘어지는 눈 밑을 쫀쫀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함께 구성된 '마그네틱 아이 스틱'으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제품 흡수뿐 아니라 누적된 눈가의 피로까지 풀어주는 시너지 효과를 선사한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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